'정우영-권창훈 출전' 프라이부르크, 빌레펠트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과 권창훈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빌레펠트에 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빌레펠트에 0-1로 졌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4분 교체됐다. 권창훈은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가량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빌레펠트전 패배로 최근 2연패와 함께 10승7무11패(승점 37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빌레펠트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4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빌레펠트의 오쿠가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프라이부르크 산타마리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골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빌레펠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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