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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새벽과 라미란, 이범수, 이경영 등이 영화 '컴백홈'(가제)으로 뭉쳤다.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치는 한 남자가 고향에서 옛 친구들을 재회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드디어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이경영, 오대환 등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영화는 어제(11일) 크랭크 인 했다.
'진범' '7년의 밤' '도리화가' '도희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온 송새벽은 기세 역할로 분한다. 기세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서울로 상경해 개그맨으로 성공을 꿈꾸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자 방문하게 된 고향에서 인생을 뒤바꿀 사건을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맡은 캐릭터마다 관객들을 울고 웃고 몰입하게 만들었던 송새벽은 '컴백홈'을 통해 다시 한번 찰떡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정직한 후보' '걸캅스'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웃음을 선사한 라미란은 다시 한번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15년 전 친구를 서울로 떠나보낸 뒤 홀로 딸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있던 영심 역할을 맡았다. 색다른 매력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마다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연기 호흡을 선보였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상륙작전' '신의 한 수'의 이범수는 강돈 역할로 분한다. 기세의 고향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사건의 발단 가운데 있는 인물로, 특유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범수가 이번 '컴백홈'을 통해 어떤 역할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을 높인다.
또한 오대환, 이경영, 인교진을 비롯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력을 증명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환상적인 호흡과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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