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4일 오후 서울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LG-키움 경기가 열렸다.
▲ 유강남 '선제 투런포'
LG 유강남이 2회초 무사 2루 선제 투런포를 넘겼다.
▲ 채은성 '나 좀 반겨줘'
LG 채은성이 3회초 1사에 솔로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침묵 세리머니' 속에 홀로 기뻐하고 있다.
▲ 김현수 '솔로포 넘어간다'
LG 김현수가 5회초 첫 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쳤다.
▲ 김현수 '이 분위기... 또 침묵'
더그아웃에 들어서자마자 조용한 더그아웃 분위기를 감지한 김현수가 '침묵 세리머니'를 당하기 전에 빠르게 대처를 한다.
▲ 김현수 '침묵을 깨는 호탕한 나홀로 세리머니'
동료들의 침묵 세리머니를 비웃 듯 더그아웃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팔짱을 끼고 앉아 호탕한 웃음으로 솔로포를 즐기는 김현수.
▲ 현수는 실패다
이미 '침묵 세리머니'를 눈치챈 김현수에게 결국 축하를 건네며 즐거워하는 동료들.
▲ LG '1위 지켰어'
경기는 LG가 2회 유강남의 투런을 시작으로, 3회 채은성, 5회 김현수, 6회 정주현의 솔로홈런 등 4개의 홈런을 앞세워 13-2로 키움에 승리했다. 현재 LG는 6승 3패로 NC와 공동 1위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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