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나지완이 보호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17일 인천 SSG전서 최원준(우익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류지혁(3루수)-이우성(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좌익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나지완과 김민식이 빠졌고, 이우성과 한승택이 선발 출전한다.
나지완은 16일 인천 SSG전서 5-4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전안타를 쳤다. 그러나 1사 1,2루서 대주자 이우성으로 교체됐다. 타격 직후 복사근 통증이 있었다. 그러나 경미한 통증이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17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미세한 통증이다. 오늘 점검을 해보니 큰 이상은 없다"라고 했다.
SSG는 전날과 선발라인업이 거의 비슷하다. 오태곤(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주환(2루수)-한유섬(우익수)-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오태곤이 톱타자로 나서고 박성한이 다시 선발 출전한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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