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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가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서 5-1로 이겼다. 7승7패가 됐다.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1회 2사 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중전안타와 랜달 그리칙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앞서갔다. 5회에는 조나단 데이비스의 좌월 솔로포, 6회에는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솔로포로 간단히 도망갔다.
캔자스시티는 6회말 2사 1루서 앤드류 베닌텐디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자 토론토는 7회초 데이비스의 우중간안타와 2루 도루, 대니 잰슨의 좌익수 뜬공으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마커스 세미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갈랐다. 게레로 주니어가 홈런 포함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했다. 더블헤더는 7이닝으로 진행한다.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5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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