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SSG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선발라인업을 크게 바꿨다.
SSG는 18일 인천 KIA전서 김강민(중견수)-추신수(우익수)-최주환(지명타자)-제이미 로맥(1루수)-한유섬(좌익수)-이흥련(포수)-김성현(2루수)-김창평(3루수)-박성한(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강민이 톱타자와 중견수로 나서고 고종욱과 최지훈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최주환은 시즌 처음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추신수가 시즌 두 번째로 우익수를 맡는다. 한유섬은 좌익수로 나선다. 최정과 이재원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창평과 이흥련이 선발 출전한다.
김원형 감독은 "최정은 경기 막판에 고관절을 살짝 다쳤다. 5회 이후 수비하는 건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경미한 부상이라는 뜻이다. 추신수의 우익수 출전에 대해선 "몸 상태가 최근 회복됐고 최주환이 최근 많이 뛰어서 체력적으로 힘들다"라고 했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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