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본인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
SSG가 18일 KIA와의 홈 경기서 4-2로 이겼다. 윌머 폰트가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고, 제이미 로맥은 희생플라이와 도망가는 솔로포로 2타점을 올렸다. 베테랑 김강민도 귀중한 홈런을 보탰다.
김원형 감독은 "한 주 동안 힘든 경기가 이어졌는데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모든 선수가 집중력 있게 경기에 임했다. 그래서 주말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 주를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로맥, 김강민 등 고참들이 분발해줬고, 폰트도 경기를 거듭하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김)태훈이와 (김)상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펜에서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특히 연이틀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준 태훈이의 투구가 빛났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했다.
[김원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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