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허경민이 팀 승리 이끌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9-1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매듭지었다.
이날 두산은 타선이 16안타를 몰아치는 등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허경민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각각 3안타를 몰아쳤고, 김재환·박건우가 2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후 "허경민이 1번 타자로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며 "하루 늦었지만, 어제(17일) 개인 통산 1000안타 달성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투수들을 리드해준 포수 장승현과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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