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펜트하우스' 노래, 직접 다 불렀다"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하도권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스페셜MC로 출격한다.

오는 23일 밤 방송되는 '편스토랑' 76회에서는 스튜디오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스페셜 MC 하도권이 등장한다.

하도권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 선수 강두기로, '펜트하우스'에서는 기회주의자 마두기로 등장해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에 그가 예능 '편스토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도권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존재감 못지않은 예능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노래였다고. 허경환은 "하도권 씨가 S대 성악과 출신이다. 그래서 드라마 안에서 나오는 노래를 직접 불렀다고 하던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하도권은 "따로 녹음할 시간이 없어서 직접 불렀다"라고 털어놨다. 급기야 하도권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직접 성악 무대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하도권은 '편스토랑'과 딱 맞는 곡을 선택, 놀라운 실력의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앵규리' 이경규조차 "브라보"를 외치며 손바닥이 아플 때까지 박수를 쳤다고. '편스 빌런'으로 불리는 이경규까지 감동하게 만든 하도권의 성악 무대는 어땠을지, 모두가 감탄한 하도권의 선곡 센스는 어땠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하도권은 중간중간 예능 신생아와 신스틸러 배우를 넘나들며 '편스토랑'을 쥐락펴락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해당 방송분에선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그려진다. 하도권의 스페셜 MC 출격과 더불어 방갑이와 함께 돌아온 제주댁 한지혜, 원조 슈퍼맨 기태영의 편셰프 출연이 예고되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KBS 2TV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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