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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39)이 가족들과 함께한 마흔 살 생일 기념 사진을 공개했다.
에바 포피엘은 23일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보낸 생일 파티 사진을 게재하며 "제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마흔 살은, 상상은 결혼해서 딸 둘 이쁘게 키우고 있구, 현실은 아들 둘 정신 없게 키우고 있구요"라고 했다.
또한 "상상은 마당 있는 주택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구, 현실은 아파트에서 전세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면서 "그런데요, 그냥 좋아요. 저는 상상했던 마흔 살 아니지만 착한 남편 그리고 말은 더럽게 안 들어도 사랑스러운 아들 둘 보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에바 포피엘은 "지난달부터 인스타 활동을 줄였던 건 마흔 앞두고 생각이 많아져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앞으로 10-20년 계획 세우느라 그랬어요. 요즘은 조금씩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보이기 시작💕"이라며 "카카오 주식 5주랑 #애플워치 엄청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애플워치 사달라고 했어용😆 #40today #withmyboys❤️"라고 전했다.
사진 속 에바 포피엘은 마흔 살 축하 생일 케이크와 남편에게 받은 선물을 앞에 두고 두 아들에게 뽀뽀를 받고 있다. 미소를 짓고 있는 에바 포피엘의 얼굴에서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사진 =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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