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공동 16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경훈과 카일 스탠리(미국)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 루이지애나(파72, 734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6위가 됐다. 첫날 공동 3위서 13계단 하락했다. 이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순위를 가린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각자 플레이해서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포볼, 2라운드와 4라운드는 공 1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으로 진행한다.
이경훈과 스탠리는 2~3번홀,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 6번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3번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공동선두 카메룬 챔프-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빅터 홀랜드-크리스 벤츄라(이상 노르웨이, 13언더파 131타)에게 6타 뒤졌다.
강성훈-최경주, 임성재-안병훈, 배상문-대니 리(뉴질랜드)는 컷 탈락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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