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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노린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에 패배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리그 조기 우승과 함께 9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22승5무4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2위 라이프치히(승점 61점)와 승점 10점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인츠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사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3분 부르카르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부르카르트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마인츠는 전반 37분 콰이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콰이손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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