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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못생겨도 귀여울 수 있다, '괴물'로 얻은 것" (인터뷰①)

시간2021-04-25 15:00:0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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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허성태가 ‘괴물’을 자신의 인생작 중 하나로 추가했다. 이창진 역을 맡아 ‘독사 빌런’으로 활약한 그이지만, 악역임에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허성태는 “복 받은 것 같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저도 방송 보면서 많이 놀랄 정도로 작품성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괴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괴물’에서 이창진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무기 중 하나는 적재적소에서 극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 러시아어 대사. 그는 “작가님, 감독님 같이 대동해서 사전 미팅을 한 것도 전 처음이었어요. 이번 작품처럼 감독님과 작가님이 절 사전에 많이 파악해주신 상태에서 만난 것도 처음이었고요. 그런 모습이 너무 감사했어요. 이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그게 컸던 것 같아요. 이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주시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고 떠올렸다.

허성태는 대학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했고, 배우가 되기 전에는 대기업 해외영업부서에서 근무하며 러시아를 드나들었다. ‘괴물’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의 요청에 따라 대본에 있는 한국어를 감칠맛 나는 러시아어로 바꿔 연기한 허성태. 러시아인 친구가 직접 검수도 해줬다고.

“작가님이 러시아어를 모르시니까 대본에 한글로 쓰고 가로 열고 러시아어라고 해 놓으면 러시아어로 준비했어요. 가이드랑 통역 일을 하는 러시아 친구가 있어요. 이름이 ‘파리다’인데, 남편이 제 과 후배예요. 발음도 녹음해주고, 로컬 표현으로 가르쳐 줬어요.”

허성태는 종종 러시아어로 애드리브도 선보이며 이창진의 특유의 대사 맛을 극대화시켰다. 드라마에 등장한 찰진 러시아어에 감탄한 러시아 팬들이 허성태의 SNS를 찾아와 러시아어로 댓글까지 남기기도. ‘재밌다’, ‘잘한다’, ‘진하게 잘 표현한다’ 등의 러시아어 댓글들이 달렸다는 후문.

“대학 전공이 도움이 될 줄 몰랐어요. 감독님과 작가님이 사전 미팅 때 전공했다는 걸 이미 알고 계셔서 그걸 활용하자고 제안해주셔서 좋았죠. (대학 전공을) 전혀 써먹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재미있게 준비했어요.”

‘괴물’의 이창진은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던 악역. 자신의 목표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을 때는 섬뜩함을 안기다가도, 오지화(김신록)를 향해서는 이혼한 지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순애보 사랑을 내비쳤다. 매력적 악역을 완성한 비결에 대해 허성태는 “대사를 따라가면 됐어요”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약간의 제스쳐나 약간의 된소리 발음같이 잔 건 제가 했지만 그 외엔 정말 대사가 너무 친절해서 그 대사만 따라가더라도 그렇게 보일 수 있게끔 다 만들어주셨어요. 작가님이 너무 잘 써주셨죠”라며 작가에게 공을 돌렸다.

“이렇게 웃길 수 있으면서 악역인 건, 팔색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작가님이 그럴 수밖에 없게 대사를 써주셨어요. 그 대사들을 따라가면 제가 그런 모습일 수밖에 없었죠. 대사를 잘 써주셨어요. 제가 인복, 대사복이 많은 것 같아요. (웃음)”

오지화를 향한 일편단심으로 ‘쓰랑꾼’이라는 애칭도 얻게 된 허성태. 그는 “처음으로 여성을 상대로 멜로도 아닌 멜로를 해보긴 했어요. 좀 신기했죠. 못생겨도 귀여울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얻은 거예요”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오지화 역의 김신록 뿐 아니라 ‘괴물’에 등장하는 아들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다. 특히 허성태는 ‘악의 고리 3인방’으로 활약했던 한기환(최진호), 도해원(길해연)과의 호흡을 회상하며 “연기하는 맛이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여진구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만난 후 다시 재회하기도.

“여진구 배우를 ‘감자별’에서 만났어요. 저는 단역이었죠. 한 번 마주쳤나 그랬을 거예요. ‘괴물’ 방송 전 기사가 나니까 진구의 외국 팬들이 그 장면을 캡처했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진구는 연기도 잘하고 많이 성장해 있어서 제가 딱히 해준 건 없는데 ‘참 잘 컸구나’ 싶더라고요. 모두가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많은 팬들이 ‘참 잘 자란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그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지난 2016년 출연한 ‘말하는 대로’에서 이‘기적’인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가 됐던 허성태.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에게 뺨을 맞으며 관객들에게 강렬히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방송 출연 당시 “뺨을 맞아도 행복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고 얘기해 이목을 끈 바 있다. 5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일까.

여전히 그렇다는 허성태는 “이 일을 할 수 있게 된 게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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