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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예슬(본명 김예슬이·40)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지적하는 네티즌에 직접 답했다.
한예슬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풍성한 불륨감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강조한 흰색 퍼프 소매 원피스 차림의 한예슬이다. 한예슬의 조각 같은 미모까지 더해져 감탄을 부르는 일상 사진.
그런데 한 네티즌이 한예슬의 패션을 지적한 것. 특히 이 네티즌은 한예슬의 스타일리스트를 거론하며 "예슬님 코디 분은 좀 과한 볼륨이나 장식적인 옷을 좋아하시군요"라고 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제 옷이에요"라는 답글을 직접 남겼다. 짧은 답글이지만 한예슬의 당당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웃는 얼굴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패셔니스타의 여유로움도 보여줬다. 다른 네티즌들도 "우리 예슬 언니는 쌀포대를 입어도 어울리는데요" 등의 댓글로 한예슬의 패션을 치켜세웠다.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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