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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실점 위기서 벗어났다. 다만, 투구수가 다소 많았던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0-0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3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3회말을 시작한 류현진은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중전안타를 허용, 1사 1루에 놓였다.
얀디 디아즈의 루킹 삼진을 유도, 한숨 돌린 류현진은 랜디 아로자레나와의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날 첫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2사 1, 2루서 오스틴 메도우즈를 중견수 플라이 처리, 무실점만큼은 유지한 끝에 3회말을 마쳤다.
류현진은 3회말에 20개의 공을 던졌다. 3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49개가 됐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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