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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40)가 남편 배우 조정석(41)과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SBS '티키타카'에 출연한 거미는 "출산한 지 8개월됐다"며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고백했다.
거미는 "육아가 체질인 것 같다"며 "얼마 전에 장시간 녹화를 하는데 방송에서 아기 얘기를 하다가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편 조정석 역시 "아기를 너무 좋아한다"는 거미는 "100일까지는 둘 다 아무 일도 안하고 같이 아기만 봐줬다. 육아의 달인이었다"며 웃었다.
아기에게 자장가로 자신의 노래를 불러주거나 들려준다는 거미다. "잠은 잘 자는 편이긴 한데 노래를 불러줘야 잠이 든다"며 "제 발라드만 쭉 틀어준다. 처음에는 듣고 있다가 어느 순간 자더라. 요즘에는 동요를 메들리로 불러준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거미식으로 동요를 부르면 예술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요는 동요처럼 부른다"는 거미는 "남편은 '아로하'를 많이 불러줬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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