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한 ‘미나리’의 윤여정이 레드카펫에서 여신 아우라를 뽐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블랙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그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서브시퀀트 무비필름'),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아만다 사이프리드('맹크'), 올리비아 콜맨('더 파더')과 함께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만약 윤여정이 수상을 못한다면 그 자체로 이변이다. 그는 한국 배우 최초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GA)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등 주요 비평가협회상 트로피를 30개 이상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26일 오전 9시부터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점 생중계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동시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