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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라이프치히가 슈투트가르트에 완승을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25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에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19승7무5패(승점 64점)를 기록해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71점)과의 간격을 승점 7점차로 줄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14분 미드필더 아하마다가 거친 태클로 레드 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양팀이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후반 1분 하이다라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이다라는 올모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22분 포르스베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했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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