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모처럼 경기에 나섰지만, 삼진을 당한 후 곧바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타율은 .209에서 .205로 하락했다.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에 그친 후 교체됐던 김하성은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어 26일 다저스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교체멤버로 대기 중이던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2-1로 앞선 6회초 구원투수로 투입됐던 크렉 스테먼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더스틴 메이.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바깥쪽 높은 코스로 향한 99마일(약 160km) 포심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어 6회말 수비서 구원투수 닉 라미레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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