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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연예인 태권도 사범단과 병아리 관원들이 뭉친 '병아리 하이킥'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밤 11시 MBNxNQQ에서 동시 방영하는 '병아리 하이킥'은 하하, 김동현, 나태주, 김요한, 태미가 동네에 태권도장을 열고 '병아리 관원'들을 가르치는 태권 성장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전무후무한 '사제' 케미로 무장,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녹다운'시킬 '병아리 하이킥'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 'K-컬처' 태권도의 무한 매력 세상
'병아리 하이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K-컬처의 대표 격인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신선한 포맷이 흥미를 자극한다. 태권도 품새 세계 1위 금메달리스트인 나태주를 비롯해, 태권도 공인 3단 김동현,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요한, 태권도 공인 4단 태미가 뭉쳐 태권도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줄 전망이다. 또한 '병아리들의 멘탈 케어'를 담당하는 '대부' 하하와 사범단은 태권도의 정신과 예절까지 가르치며 'K-교육'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확인시켜 준다.
특히 첫 회에서는 나태주와 태미가 속한 태권도 시범단으로 유명한 'K-타이거즈'가 출격해 화려한 태권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병아리 관원'인 현영의 아들 최태혁, 하승진의 딸 하지해, 홍인규의 딸 홍채윤, 알베르토의 아들 맹레오, '키즈 셀럽' 이로운, 최서희는 등원 첫 날부터 'K-타이거즈'의 화려한 격파 시범에 놀라며 태권도의 매력에 푹 빠진다.
# 비대면 시대, 맞춤형 육아 예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태권도장'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온종일 집에서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 부모들에게 '동네 태권도장'은 잠시나마 숨을 트일 수 있는 공간이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활동해야 하지만, 여기서 만큼은 또래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사범님의 가르침 하에 신체적, 정신적 수양을 함께 하게 된다.
향후 사범단과 관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현영-하승진-홍인규-알베르토의 육아 일상
'송도 맘'으로 유명한 현영은 '병아리 하이킥'을 통해 아들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여기에 하승진, 홍인규, 알베르토도 각자 집안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평범한 모습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각자의 육아법과 아이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실제로 현영은 "아들이 힘 조절과 예절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전하고, 하승진은 "딸이 고집과 승부욕이 강해서, 태권도 수업을 통해 좌절과 패배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고백한다.
'연예인' 엄마 아빠 만큼이나 개성 강한 병아리 관원들의 귀여운 모습과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질 '병아리 하이킥' 1회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병아리 하이킥'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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