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크롬엔터와 전속계약…15년 지기 매니저와의 의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탁재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당사의 대표와 이사는 탁재훈의 매니저로 15년 이상 함께 해왔으며 그동안의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한 식구가 됐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탁재훈이 더 좋은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 후 컨츄리 꼬꼬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예능과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티키타카' 등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레용팝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사로 그룹 청공소년, 빈센트, 퍼플레인 정광현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 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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