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4000대 1 경쟁률 뚫고 김희선과 화장품 광고 촬영" ('밥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윤주희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신스틸러 4인방 윤주희, 김로사, 김동규, 이태빈이 출연했다.

이날 윤주희는 "원래 연기를 준비하던 학생이 아니었다. 스튜어디스를 전공했다. 대학 실습실에 영화 촬영 팀이 왔다. 교수님께서 스튜어디스 역 보조 출연이 필요하다고 해서 했는데 그날 영화 캐스팅 디렉터가 명함을 주셨다. 갑자기 진로를 바꾼 케이스다"라고 돌이켜 눈길을 끌었다.

2004년 한 화장품 모델 선발대회에 입상하며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윤주희.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경쟁률이 4000대 1이었다더라. 어마어마했다. 1등이 혜택이 김희선 선배님과 같이 광고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서 함께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뵀는데 아우라와 빛이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다웠다"라며 김희선의 미모를 칭찬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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