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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런닝맨'에서 배우 이광수(36)가 11년 만에 전격 하차하는 가운데 소속사가 밝힌 하차 이유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 여파 때문이었다.
27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런닝맨' 하차 소식을 발표하며 "이광수 씨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부터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
이광수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개인일정으로 이동하던 중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사고를 당했고, 부상으로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후 이광수는 회복과 치료를 받다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고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을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컸다.
이광수의 '런닝맨' 마지막 녹화는 5월 24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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