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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가 4주만에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왕좌의 자리를 탈환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17주차 집계 기간 (4월 18일 ~ 4월 14일) 동안 1,324만 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주간 케이팝 레이더에서 통산 14번째 1위를 차지하며, 최고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매주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발매 첫 주에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집중되는 케이팝의 특성상 한 곡이 장기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방탄소년단이기에 가능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지난 12일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발매 234일 만에 10억 뷰를 달성했다. 특히 종전 최고 기록인 블랙핑크 '뚜두뚜두(DDU-DU DDU-DU)'의 기록을 약 280일 단축시키며 케이팝 그룹 최단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또 10억 뷰 달성 이후에도 조회수가 일 평균 2,320,941뷰씩 꾸준히 오르며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에서 음악업계를 위하여 전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의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오픈한 서비스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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