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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무릎 수술을 받은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복귀를 준비한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최지만이 대체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 통증 때문에 정상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MLB.com은 "이번 주말 홈 구장인 트로피카나필드에 복귀하고,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 더럼 불스에 합류해 실전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복귀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CBS 스포츠'는 "최지만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며 "구단은 최지만이 30타석 정도를 소화하면 빅 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트리플A는 5월 4일에 개막하는데, 최지만은 홈구장과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복귀에 힘을 쓸 전망이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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