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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BE(비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역주행, 1위를 되찾았다.
27일 일본 오리콘 뉴스 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BE'가 1주일 동안 2만 2,000 장의 판매량을 더해 주간 앨범 랭킹(5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차트 집계 기간은 4월 19일~4월 25일이며 'BE'의 누적 판매량은 42만 5,000 장을 기록했다.
'BE'는 방탄소년단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콘셉트, 구성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 동참해 완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과 전 세계를 휩쓴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은 각각 미국 빌보드 차트(2020년 12월 5일 자)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라이프 고즈 온'은 한글 가사 위주의 곡으로 '핫 100' 차트 정상에 오르는,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6일 일본 베스트앨범 '비티에스, 더 베스트(BTS, THE BEST)'를 발매한다.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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