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홍보 활동을 위해 국내 취재진과 화상으로 만난다.
오는 5월 5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되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화재 진압 실패의 트라우마를 지닌 소방대원 한나가 두 명의 킬러에게 쫓기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산불 속에서 벌이는 필사의 추격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니콜라스 홀트, 핀 리틀, 에이단 길렌, 메디나 생고르, 존 번탄 등이 출연했으며 '시카리오', '윈드 리버'의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말레피센트2'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안젤리나 졸리는 한나 역으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중 한나는 엄청난 죄책감을 안고 사는 공수소방대원이지만 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만나면서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에 맞서 싸우며 화재를 뚫고 나가는 인물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소방 전문가와 만나 산을 타고, 도끼를 휘두르고, 나무를 자르고, 불을 지피는 법을 배웠다. 이뿐만 아니라 20m 높이의 소방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등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는 전언이다.
27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핀 리틀과 함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되는 오는 5월 4일 오후 화상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국내 개봉을 단 하루 앞두고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안젤리가 졸리가 주연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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