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연예일반

강간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한 남자, 조작된 살인의 밤 ('꼬꼬무')

시간2021-04-28 13:14:35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29일 밤 들려줄 8번째 이야기는 한 남자의 49년 인생을 바꿔버린 '조작된 살인의 밤, 연필과 빗 그리고 야간비행'이다.

1972년 9월 28일, 평화롭던 춘천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지난밤, 만화를 보러 간다며 집을 나선 초등학교 5학년 윤소미(가명) 양이 논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관내 파출소장의 딸이었다. 경찰은 겁도 없이 경찰 가족을 건드린 범인을 꼭 잡겠다며 동네 남자란 남자들을 모조리 연행하기 시작한다. 피해자 소미(가명)양의 집과 불과 2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만화방을 운영하던 39세 정원섭 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열흘 뒤, 경찰은 대대적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범인은 바로 만화방 주인, 정원섭 씨였다. 목격자와 관련자의 증언이 쏟아지고 모든 증거는 그를 가리키고 있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그의 10살 아들, 재호의 증언이었다.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연필이 바로 재호의 아버지 정 씨가 쓰던 연필이라는 것이다. 결국 그는 범행 일체를 자백한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정 씨가 그동안 만 14살, 17살의 만화방 여종업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해 왔다는 것이다.

정 씨의 가족은 ‘강간살인범, 성폭행범의 아내, 자식들’이란 마을사람들의 손가락질에 야반도주하듯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한 가족의 일상은 산산조각이 났다. 그런데, 재판을 앞두고 정 씨가 돌연 모든 범행을 부인하기 시작한다.

“저는 윤소미(가명) 양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만난 사실조차 없습니다.” “저는 누구를 성폭행한 적도 없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일지 그렇다면 그는 왜 살인을 자백했던 것인지 장 트리오의 그날 이야기를 들어본다.

정원섭 씨는 재판 내내 무고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그에게 내려진 판결은 무기징역이었다. 그 무렵, 절망한 정 씨에게 누군가 찾아왔다. 바로 변호사였다. 그것도 법조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던 부장 판사 출신의 이범렬 변호사다. 우연히 그의 사연을 듣고 딱한 마음에 찾아왔다는 이 변호사에게 정 씨가 털어놓은 ‘자백의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고문을 당했다는 것이다. 경찰의 무자비한 폭언과 폭행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던 정 씨는 다음 날, 경찰로부터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어이 정원섭이…, 오늘 저녁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야겠네.”

그날 이후 49년 동안 정 씨의 기억 속에 잔혹하게 각인되어 버린 ‘제주도 야간비행’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그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한다.

‘어머나’ 하나로 전 국민의 마음을 흔들었던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가 꼬꼬무를 찾았다. 숨겨진 ‘꼬물이’였던 그녀는 이어지는 반전 스토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야기꾼 장성규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꼬꼬무 광팬이라는 가수 백지영은 가슴 아픈 이야기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녹화를 잠시 중단해야만 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꼬꼬무를 찾은 개그맨 김진수도 손수건을 흠뻑 적실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강간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한 남자. 49년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힌 그날 이야기 '조작된 살인의 밤 : 연필과 빗 그리고 야간비행' 편은 2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지연, 이혼 후 분위기 달라졌다…몸 가득 타투+고양이상 미모 [MD★스타]

  • 썸네일

    최준희, 말라도 너무 말랐네…갈비뼈 보이는 비키니 자태 공개 [MD★스타]

  • 썸네일

    진태현, 암 투병 중 뉴욕 여행 근황…"아내와 걷고 웃고, 그리운 날들" [MD이슈]

  • 썸네일

    김다솜, '씨스타' 데뷔 15주년 맞아… "이번 여름 씨스타 돌아와줘요"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한국, 월드컵 본선 11회 연속 진출 확정…김진규-오현규 연속골, 이라크 원정서 2-0 완승

  • 박보검, 6개월 기다릴 만했네…관식 넘고 '굿보이' 그자체 [MD포커스]

  • [공식] 지드래곤, 이주연과 다섯 번째 열애설 부인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전문)

  • 아이유, 제2의 직업 찾았다…이정도면 '고민 상담 전문가' [MD피플]

  • 커피차 받은 윤박 "엄지원 누나, 나도 태그 좀 해줘" 귀여운 투정

베스트 추천

  • 김혜수, 댄디룩으로 소환한 '직장의 신' 미스김 [한혁승의 포톡]

  • 지연, 이혼 후 분위기 달라졌다…몸 가득 타투+고양이상 미모 [MD★스타]

  • 구혜선, 헤어롤 특허 대박→영화제 심사위원 “잘 나가네”

  • 최준희, 말라도 너무 말랐네…갈비뼈 보이는 비키니 자태 공개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혜수, 댄디룩으로 소환한 '직장의 신' 미스김 [한혁승의 포톡]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