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레이블 세우고 새출발 하자마자…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21·장용준)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노엘과 노엘 지인 1명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엘은 지난 2월 26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를 걸어가던 중 시비가 붙은 행인에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노엘과 노엘 지인은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범죄 혐의점이 인정된다고 보고 이들 두 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노엘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안티들을 향해 "대깨문"이라며 "사람이 아닌 벌레"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도 한 노엘은 29일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글리치드 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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