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무대를 누빌 외국인 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8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2021 KOVO 여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드래프트의 지명 순위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6위 현대건설 구슬 30개, 5위 KGC인삼공사 26개, 4위 한국도로공사 22개, 3위 IBK기업은행 18개, 2위 흥국생명 14개, 1위 GS칼택스가 10개를 받아 추첨으로 정해졌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은 1순위에 고정됐고, 현대건설이 2위, KGC인삼공사가 3위, 흥국생명이 4위, 한국도로공사가 5위, IBK기업은행이 6위, GS칼택스가 7위로 지명을 했다. 흥국생명은 적은 구슬에도 4순위에 오르는 행운이 따랐다.
퍼페저축은행은 헝가리 출신의 신장 192cm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지명했고, 2순위 현대건설은 신장 196cm의 야스민 베다르트, 3순위 KGC 인삼공사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196cm), 4순위 흥국생명은 캐서린 벨(188cm)을 선택했다.
이어 5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에도 팀에 몸담았던 켈시 페인(193cm)과 재계약을 맺었고, 6순위 IBK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191cm), 7순위 GS칼텍스는 레테치아 모마바소코(184cm)를 지명했다.
[사진 = KOVO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