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뮤직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새 앨범을 예고했다.
28일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7월 30일 신보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빌리의 새로운 스타일링이 시선을 모은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7월 30일 새 앨범 '해피어 댄 에버'가 나온다"며 "내가 창작했던 것 중 가장 좋아하는 거다. 정말 신나고, 긴장되며 여러분들이 빨리 듣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껏 단 한번도 이 앨범만큼 애정을 가진 프로젝트가 없었다"고 밝혀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는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드윙(GOLDWING)', '엔디에이(NDA)' 등 총 16곡의 제목이 담겨있어 풍성한 음악을 예상케했다.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앨범을 만들지 않았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것은 아니다. 인생을 살며 바뀌는 것들이 생기면, 내 자신이 달라진다. 그런 부분에서는 코로나 사태에 감사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는 그 동안 낸 노래의 대부분을 LA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녹음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