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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세이버스 데이(Saver’s Day)'를 진행한다. Saver’s Day'는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며 안전문화를 정착을 위해 LG트윈스와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함께하는 행사로 소방관 시구와 기부 참여 및 조인식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의 시구는 강남소방서 수서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중인 소방위 이송남 대원이 진행한다. 이송남 대원은 2006년부터 구급대원으로 근무중이며, 수많은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 각종 세이버상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중에는 CPR(심폐소생술) 영상 상영을 통해 야구장에서의 안전 문화도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LG스포츠 이규홍 대표이사와 서울소방재난본부 최태영 본부장이 참석해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조인식 협약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인식 협약을 통해 고우석은 구단과 함께 2021시즌 1세이브당 ‘몸짱 소방관 캘린더‘ 20개씩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적립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몸짱 소방관 캘린더’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평상시 몸을 단련해 온 소방공무원들이 화상환자를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2014년부터 제작해 왔다.
LG 트윈스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이번 시즌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 안전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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