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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대학교가 제휴 협약을 체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올 시즌 대구대학교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제휴 협약식에는 삼성 라이온즈 원기찬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대구대학교 이원돈 총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대구대학교 홍보 영상이 상영된 뒤 그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주장 박해민은 협약을 기념해 유니폼을 액자에 담아 증정했다.
제휴 협약을 맺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대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는다. 먼저 대구대학교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 견장광고를 진행한다. 또한 라이온즈 신입단 선수들의 스포츠 윤리 교육을 진행하며 라이온즈파크를 실습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의 마스코트인 블레오 패밀리와 두두의 다양한 콜라보도 추진한다.
[삼성-대구대학교 제휴 협약.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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