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리며 단독 3위에 올라섰다.
김재환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에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초. 김재환은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한현희의 4구째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홈런으로 비거리 125m.
한편 두산은 김재환의 투런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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