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 하루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첫날 2만 9,85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랜만에 만나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지지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강하늘, 천우희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 너무 사랑스럽다!”(네이버_omg***), “마치 나와 편지를 주고받는 듯, 두 배우의 꿀보이스 내레이션이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네이버_iri***) 등 강하늘, 천우희의 섬세한 연기에 박수를 보낸 것은 물론, “저땐 그랬지, 나도 그랬지. 계속 고개를 끄덕이며 봤다”(CGV_PR***), “잔잔한 여운이 남네요. 옛 생각도 나고, 다 좋습니다"(롯데시네마_하*명), “옛날 어렸을 때 편지 쓰던 기억이 나네요~ 손편지를 쓰며 설렜던 그 기분이 오랜만에 생각나서 좋았습니다"(네이버_msl***) 등 누구나 경험했을 지난날의 청춘을 복기하게 만드는 이야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마음이 한껏 따뜻해지는 영화”(인스타그램_ryu***),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포근하고 따뜻한 영화네요. 많이 지쳐있는 지금 담담하게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았어요ㅎㅎ”(CGV_BE***), “힐링이 필요한 지금,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CGV_GU***) 등 영화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이어갈 흥행세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 키다리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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