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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이 무대 실수를 자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2차 경연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비투비의 '기도'를 자신들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가미해 재창조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공연 후 아이엔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되게 라이브 연습을 많이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 안 나와 가지고"라고 설명했다.
평소 소화하던 키보다 높은 고음역대 라이브에 도전해 공연 중 음이탈 실수를 한 것.
이에 "긴장을 좀 많이 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가지고 120%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40% 보여준 느낌이다. 조금 미안했다. 나 때문에 무대가 조금... 조금... 아니 많이"라고 아쉬움을 고백하며 또다시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방찬은 "잘했어. 괜찮아. 하나의 단계라고 생각해. 다음에 안 그러면 되니까. 그리고 나도 많이 틀렸어"라고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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