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와 박희영(이수그룹)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박인비와 박희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코스(파72, 6740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를 이뤘다.
박인비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선두를 유지했다. 3번홀과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9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3월 KIA 클래식 이후 1개월만에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박희영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1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6번홀, 10번홀, 12~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020년 2월 ISPS 한다 빅오픈 이후 1년 3개월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유소연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양희영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 전인지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1위, 최운정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7위, 이정은6는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위, 김아림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 신지은과 김인경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8위, 이미향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53위, 고진영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8위, 지은희와 이미림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61위, 박성현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6위다.
[박인비(위), 박희영(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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