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지영2(SK네트웍스)가 연이틀 단독선두를 내달렸다.
김지영2는 30일 전라남도 영암 사우스링스(파72, 6532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다. 이틀 연속 단독선두.
14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 8~10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지영2는 KLPGA를 통해 "어제 밤에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 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다행히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차분히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어제처럼 미스가 몇 개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했다.
김우정이 11언더파 133타로 2위, 김효문, 송가은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김소이가 9언더파 135타로 5위, 이승연이 8언더파 136타로 6위, 이정민, 배소현, 김새로미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다.
[김지영2.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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