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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오랜만에 돌아온 성훈을 향해 "아니 이게 누구냐. 브라운관에만 나오는 배우 성훈 님 아니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일이 없을 때만 나온다는 그 남자"라고 보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성훈을 빤히 바라보다가 "근데 형 긴장하셨나보다. 인중에 땀이"라고 콕 집어 또 한 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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