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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 슈퍼주니어 규현, 방송인 이혜성이 '벌거벗은 세계사' MC 군단으로 나선다.
케이블채널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둔 새 시즌 역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등장한다. 전문가들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벌거벗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을 프로그램 MC로는 은지원, 규현, 이혜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던 은지원과 이혜성에 이어 규현이 새롭게 합류, 함께 세계사 여정을 떠난다. 이들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을 던지고 퀴즈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과 생생한 리액션으로 세계사 강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매 회차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선한 시선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은지원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센스 있는 임기응변과 그동안 갈고닦은 역사 지식으로, 이혜성은 아나운서다운 진행을 바탕으로 해박한 세계사 지식과 꼼꼼함을 가지고 시청자 입장에서 호기심을 세심하게 짚어주며 프로그램을 책임진 바 있다.
여기에 규현은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 가이드를 맡았을 당시 세계사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궁금증을 갖는 등 평소에도 세계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규현의 첫 녹화 현장이 담겨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세 명의 MC를 모두 놀라게 한 역사 속 인물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며 눈길을 끌기도. 당황한 규현을 사이에 두고 앉은 역사 속 인물들은 과연 누구일지, 더욱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돌아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벌거벗은 세계사' 새 시즌 첫 회는 오는 6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벌거벗은 세계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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