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일관성 있는 투구 매커닉을 가지려고 노력해왔다."
SSG 윌머 폰트가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1일 인천 삼성전서 7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승리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나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에이스 모드'를 뽐낸다. 150km대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조합이 눈에 띈다.
폰트는 "지난 경기처럼 공격적인 피칭스타일로 빠른 카운트에 승부를 가져가려고 했고, 실투를 최대한 줄이고자 포수 리드를 믿고 피칭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투수코치님과 함께 일관성 있는 투구 메카닉을 가지려고 노력해 왔는데 차츰 몸에 맞는 스타일을 찾은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계속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팀이 더도 많이 이기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폰트.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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