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주 "백지영, 배달음식 시키고 100만원짜리 수표 내" ('비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안무가 홍영주가 가수 백지영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홍영주, 가수 박남정, 현진영,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영주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백지영을 언급하며 "무용단이 30명 정도 되는데 지영이가 항상 '다 쏠 테니 먹고 싶은 거 시키라'고 한다. 계산을 하려고 지갑을 꺼내더니 100만 원짜리 수표밖에 없다고 한다. 거스름돈이 없는 거다. 그래서 제가 두 번 정도 냈다"고 밝혔다. 배달원이 거스름돈이 모자라 홍영주가 대신 음식값을 계산했다는 것.

이어 그는 "또 그 작전을 피우더라. 그래서 만 원짜리 100장을 준비했다. '100만 원짜리밖에 없네'라고 하길래 바꿔준다고 했다. 당했다더라"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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