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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서인국이 감동의 순간을 카메라로 담았다.
2일 서인국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한 영화관에 생긴 '서인국관'을 방문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서인국은 "제 이름이 있는 서인국관이라니요"라며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너무 영광이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사진이 담긴 좌석 안내도를 배경으로 서인국은 셀카를 촬영했다. 마스크를 썼지만, 살짝 휘어진 눈매가 행복하게 웃고 있는 그의 표정을 짐작게 한다. 베이지색 카디건을 입고 태평양같이 넓은 어깨를 자랑한 서인국이다.
이에 네티즌은 "그런 말 마세요. 열심히 하셨기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서인국 글 전문
그저 너무 감사합니다.
극장에 제 이름이 있는 서인국관이라니요.
정말정말 제 인생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너무나도 영광이고 너무나도 고맙고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사진 = 서인국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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