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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비즈니스 코치이자 배우 윤여정의 친여동생인 윤여순이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출신이라고 밝혔다.
윤여순은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에 유재석은 "입사 후 얼마 만에 임원이 되신 건지?"라고 물었고, 윤여순은 "입사한 지 4년 만에 됐다"고 답했다.
윤여순은 이어 "내가 회사를 늦게 들어가서 부장으로 들어갔다. 95년에 미국에서 교육공학 박사를 하고 와서 그 해에 LG그룹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서 입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몇 살에 입사를 하신 거냐?"고 물었고, 윤여순은 "41살 이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여순은 이어 "내가 97년에 온라인 교육 시스템 '사이버 아카데미'를 만들었고 00년에 고 구본무 회장님께서 LG그룹 최초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켜 주셨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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