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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명실상부 2021년 가장 핫한 역주행의 아이콘”이라며 브레이브걸스의 ‘블립’ 아티스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블립은 현재 팬들의 오픈 요청을 토대로 신규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있으며, 브레이브걸스는 5월 한달간 가장 많은 제안을 받은 아티스트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 모음’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역주행 걸그룹’이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유튜브 채널 ‘비디터VIDITOR’에 올라온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모음’ 영상은 6월 1일 기준으로 2,04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12,711명이 시청한 것으로, 실제 유튜브 내 ‘댓글 모음’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이 큰 인기를 모으며, ‘롤린’은 역주행에 성공해 모든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고,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제 ‘롤린’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3개월 연속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음원뿐만 아니라, 팬덤 크기의 지표인 SNS 팔로워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케이팝 레이더에 따르면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 영상이 업로드 되기 전인 2월 23일 브레이브걸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4,112명이었다. 그러나 역주행 이후 3개월이 지난 5월 23일 기준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16,722명으로 급증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후 증가한 팔로워보다, 지난 3개월간 증가한 팔로워가 5.4배 많은 것.
이에 블립 측은 “‘롤린’에 이어 ‘운전만해’까지 여러 음원으로 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다”며, “팬덤까지 대규모로 확장하여, 인기 상승 곡선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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