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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32), 효연(본명 김효연·32)이 함께 골프를 즐겼다.
유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효연의 계정을 태그하며 "우리 15년된 매니저오빠들 오범오빠🏌🏻♂️성우오빠랑🏌🏻"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유리와 효연이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효연은 핑크색 골프복으로 화사한 매력을, 유리는 남색 골프복으로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다. 유리, 효연의 장난기 가득한 포즈에서 각별한 우애가 느껴지며, 두 사람 모두 긴 다리 등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을 본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32)은 "나도"라고 댓글 남겼고, 이에 유리가 "가쟈 우리도 13년이니까 ㅋㅋ"라고 답하며 알콩달콩한 우정을 보여줬다.
[사진 = 소녀시대 유리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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