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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동민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대해 묻자 “저는 되게 감사드리는 게,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혼나본 적이 없다. ‘뭐 하지 마’, ‘안 돼’라는 소리도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장동민은 “제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판잣집에서 살았다. 비 계속 새고 쥐랑 같이 살고 이런 데서 살았다. 근데 부모님이 되게 열심히 사셨다. 제가 딱 판단을 했다. ‘우리 부모님이 집을 일으킬 순 없을 것 같다. 그러면 내가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우리 집이 못 사니까 잘 살고 싶으면 나를 밀어줘라’라고 얘기를 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밀어줘야 되는데?’라고 하셔서 용돈을 내가 쓰고 싶은 만큼 쓰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약속을 했다. ‘단 내가 일을 하는 순간부터 모든 식구들이 다 일 안 해도 되게 해주겠다’”며 7살 때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썰바이벌’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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