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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명세빈이 청순한 외모 뒤 거침없이 회를 뜨는 요리 실력, 도미 눈알 먹방 등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출시의 신 이경규, 기테일 기태영, 멀티요리 박정아가 쟁쟁한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깜짝 놀랄 요리 실력과 꽃보다 아름다운 플레이팅 실력까지 갖춘 배우 명세빈이 첫 편셰프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VCR 속 명세빈은 나이를 잊게 하는 동안 외모, 청순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것이 처음인 명세빈은 촬영이 시작된 것을 모른 채 카메라 스태프들에게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관찰 예능 초보답게 어쩔 줄 몰라 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그러나 주방에 들어서자 금세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식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회칼을 장전하더니 한눈에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도미를 직접 손질, 회를 뜨기 시작한 것. 청순가련한 외모,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달리 회칼을 잡음과 동시에 돌변한 명세빈은 거침없이 회를 뜨기 시작했다. 명세빈의 프로급 회 뜨기 실력에 도시어부 이경규조차 "이건 진짜 실력자"라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된다.
도미 회를 시작으로 도미 머리 구이, 도미 솥밥, 도미 꽃만두 등 도미 한 상을 뚝딱 차려내는 명세빈의 놀라운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명세빈은 요리는 플레이팅까지 완벽했다. 요리가 완성될 때마다 예쁜 식용 꽃을 활용해 보기에도 예쁜 한 상을 차려낸 것.
먹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한 상을 차린 명세빈은 도미회부터 도미 머리 구이까지 푸짐한 먹방을 즐겼다. 명세빈은 먹방마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는 눈알을 너무 좋아해"라며 도미 눈알을 맛있게 먹은 것. 모두가 놀란 가운데 명세빈은 "어릴 때부터 먹었다"며 도미 눈알의 맛을 표현하기도. 이를 보던 이경규는 "나도 눈알은 먹지 않는다"며 단호하게 외쳐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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