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애정 가득했던 팬미팅 "여러분의 따뜻한 눈길이 그리워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성료했다.

지난 4일부터 5일 차은우는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4일 '아로하'를 커버하며 팬미팅 시작을 알린 차은우는 근황부터 사소한 버릇과 취미, 고민 등 신(新)상 정보를 알려주는 '누누사전' 토크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과 미션, 팬들의 앙게이트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푸는 '아로하배 차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했다.

이외에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여신강림' OST 'LOVE SO FINE',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를 꾸며 솔로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5일에는 중화권 팬들을 만났다. 이날 차은우는 '여신강림' 이수호의 상황에서 만약 실제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토크하는 '여신강림 차은우의 IF'를 비롯해 뇌파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하고 진행한 '진실의 밸런스 게임', 오감테스트 게임, 미니게임 3개를 진행해 10분 안에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저스트 텐미닛 운동회'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저스트 텐미닛 운동회' 미션을 성공한 차은우는 "아로하 분들이 보고싶다면 미션 실패 벌칙을 하겠다"라며 팬사랑을 드러냈고, 벌칙으로 정규 2집 타이틀곡 '원(ONE)'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다.

차은우는 "오랜만에 팬분들과 마주하는 건데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라며 "아로하(아스트로 팬덤명) 분들 항상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눈길이 그립고 상황이 나아져서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저 차은우도 많이 보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 '데시벨'과 아스트로 활동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항상 곁에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전하며 마무리했다.

[사진 = 차은우 온라인 팬미팅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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