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닉 킹험이 1군 말소 후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향후 퓨처스리그를 거쳐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킹험은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첫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지난달 21일 오른쪽 광배근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던 킹험은 이후 회복기를 거쳐 불펜피칭에 임했다. 킹험은 직구,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총 30개의 공을 던졌다.
한화 측은 킹험에 대해 “몸 상태 체크를 위한 불펜피칭이어서 구속은 따로 측정하지 않았다. 통증은 없었다고 한다. 코칭스태프 역시 ‘직구, 변화구 던질 때 밸런스가 일정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첫 불펜피칭을 마친 킹험은 퓨처스리그에 한 차례 등판한 후 1군 복귀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닉 킹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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